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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학술동향]고비 사막에서 고대 튀르크의 암각화를 찾아내다

    경희대학교 한국 고대사 고고학 연구소 2022-04-20 415

    [사진 1] 고비사막 출토 튀르크 암각화

    고비 사막에서 고대 튀르크의 암각화를 찾아내다

    2022.04.04. Hürriyet news 보도

        10년간 암각화를 연구해온 세미 귀네리 교수(Dokuz Eylül University)는 몽골 고비사막에서 지질학적 연대 측정이 필요한 고대 터키인들의 동굴 벽화 일부를 발견했다고 데미뢰렌 뉴스사와의 인터뷰를 43일 진행했다.. 그러나 전문가와 그의 팀은 동굴 벽화의 정확한 시간을 알지 못한다. 이들의 "시간이 좀 걸릴" 지질학적 연대 측정 과정은 아이디어를 줄 것으로 보인다.

        암각화는 암각화의 한 형태로 조각, 따기, 조각, 또는 연마하여 암각 표면의 일부를 제거하여 만들어진 이미지이다. 귀네리 교수는 몽골 시골 지역에서 작업하여 튀르크의 암각화 표본을 수집해왔다. 그가 작업한 지역은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사막인 고비사막이 위치한 곳으로 중국 북부와 북동부, 몽골 남부를 포괄하는 동아시아의 큰 덤불지대이다. 고비의 분지는 북쪽의 알타이 산맥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한편으로 암각화 자료 수집에 오랜 기간이 걸린 이유를 고비사막 환경의 가혹한 조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국제 연구진이 수집한 공식 자료를 보면 알타이 지역의 첫 정착지는 약 13000년 전 ~ 15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로써 명확한 연대는 측정되지 않았지만 기록한 자료를 토대로 디지털화하였으며, 지질학적 연대를 만들어 암각화의 연대를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으로 귀네리 교수에 의하면, 유럽 연구원들이 몽골에서 일해 왔지만, 고비 사막에 가서 연구를 진행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튀르키예 역사를 계몽한다는 명분으로 고비사막에서 일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귀네리 교수는 자신이 발견한 것 외에도 사막에는 튀르크 문화에 속하는 암각화가 얼마든지 있다고 자신했다.


    원문: https://www.hurriyetdailynews.com/expert-finds-petroglyphs-of-ancient-turks-in-gobi-desert-172708

    *본 게시물은 해당 기사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 학계 및 본 연구소의 견해와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