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학술동향] 내몽고 츠펑시에서 요 왕조 무덤 2기 발굴
경희대학교 한국 고대사 고고학 연구소 2024-06-24 97
내몽고 츠펑시에서 요 왕조 무덤 2기 발굴
최원석 보조연구원(경희대학교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
최근 내몽골 자치구 문화재고고학연구소 고고학자들은 츠펑시 원보산구 요릉 2곳에서 구제 발굴 작업을 진행해 요 왕조의 맨드라미 주전자, 녹유 자기, 철기 등 문화 유물을 발견했다. 요 왕조의 두 무덤의 발견은 당시 사회 생활에 대한 더 깊은 이해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제공한다. 두 개의 요 왕릉은 긴 경사 무덤 통로가 있는 A자형의 무덤으로 기본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서로 가깝습니다. 관대는 두 겹의 전으로 포장되있으며, 두 무덤의 주인은 한 집안일 것으로 추정된다. 고고학자들은 현재 인골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다. 내몽골자치구 문화재고고학연구소 부주임 盖之庸은 무덤 형태와 출토 유물 분석을 토대로 두 무덤은 중세 거란족의 무덤임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덤에서 출토된 손잡이 달린 찻 주전자는 거란족의 문화적 특성을 갖고 있지만, 그 제작 방식은 당나라 상당히 유사하다.
기사 발간일(2024.06.24.)
출처: 湖南日报
원문: https://baijiahao.baidu.com/s?id=1802709968050374962&wfr=spider&for=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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