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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학술동향] 중국, 새로운 위안머우 원인 유적지 발굴 시작하다

    경희대학교 한국 고대사 고고학 연구소 2023-08-09 112




    중국, 새로운 위안머우 원인 유적지 발굴 시작하다


    최원석 보조연구원(경희대학교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


    중국에서 7월 21일에 새로운 위안머우 원인 유적지 6차 발굴이 시작되었다. 이번 고고학 발굴 단장인 운남성 문물고고연구소 부연구원 齐军에 따르면, 2022년 1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국가문물국의 지원 하에 운남성 문물고고연구소와 중국과학원 古脊椎動物與古人類研究所, 중국과학원 青藏高原研究所 등이 위안머우 원인 유적지와 주변 지역의 고인류·구석기 고고학 조사 및 탐사 작업을 3단계에 걸쳐 실시했다. 그 결과 구석기 제4기 古生物 화석 지점 40곳을 발견했고, 석기 표본 600여 점, 동물 화석 640여 점을 확보했다고 한다. 2023년도 원만인 유적지 고고학 발굴은 A-D 4개 구역, 총 면적 200평방미터 규모로 진행되며, 모두 유적지 동남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A구역과 B구역은 1984년 고인류 경골 화석이 출토된 지역 인근에, C구역과 D구역은 1984년 뾰족한 골기구가 발견된 주변 지역에 해당한다. 현재 A구역의 체계적인 발굴 작업이 전면적으로 진행 중이며, 다른 구역의 발굴 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사 발간일(2023.07.21.)

    출처 新华社

     

    원문: https://baijiahao.baidu.com/s?id=1772042088150256241&wfr=spider&for=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