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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학술동향] 중국 삼성퇴 박물관 '오르도스 청동기 유물전'

    경희대학교 한국 고대사 고고학 연구소 2022-10-26 236

    중국 삼성퇴 박물관 '오르도스 청동기 유물전' 


    심준보 연구보조원(경희대학교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


    중국 북방 민족은 중원과 북방 초원을 연결하는 통로이자 농경과 유목 문화의 충돌지에서 번성하고 상호 작용하여 다양한 지역 문화를 형성해 왔다. 기원전 1500년경 북방 민족의 문화 교류 속에서 오르도스 청동문화를 형성했다. 오르도스 청동기는 동물을 소재로 한 실용기가 대표적이며, 풍부한 초원 문화를 드러내고 있으며, 고대 중국 청동 문화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 북방계 청동 문화 혹은 유라시아 대륙 초원 청동 문화의 대표로 볼 수있다. 본 전시회는 오르도스 및 주변에서 출토되고 발굴된 200여 점의 주요 유물을 전시하여 그 복합적인 가치와 예술적 가치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북방 초원의 무대와 중화 청동 문명의 다양성을 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문:  三星堆博物馆. 鄂尔多斯青铜器精品文物展. 临时展览. 

    *본 게시물은 해당 원문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 학계 및 본 연구소의 견해와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