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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학술동향] 네이멍구 킨스타이 유적 재발굴, 문화재 1500여 점 출토

    경희대학교 한국 고대사 고고학 연구소 2022-10-21 226

    네이멍구 킨스타이 유적 재발굴, 문화재 1500여 점 출토


    심준보 연구보조원(경희대학교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


    킨스타이 유적은 네이멍구 자치구 시린궈러(錫林郭勒) 초원에 위치한 유적으로 구석기 시대부터 은허시기까지에 해당하는 유적이다. 2004녀 네이멍구 자치구 중점문물보호단위에 포함되었고, 2013년 국가 중점문물보호단위에 에 포함되었다. 이후 2021년부터 네이멍구자치구문물고고연구원(内蒙古自治区文物考古研究院),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고인류연구소(中国科学院古脊椎动物古人类研究所), 내몽골박물원 연합시린궈러맹박물관(内蒙古博物院联合锡林郭勒盟博物馆), 우주무친박물관(乌珠穆沁博物馆)에서 새로운 발굴과 연구를 시작했다. 재발굴 결과 ‘석기, 동물화석 등 각종 유물 1500여 점을 발굴하였다. 또한, 동굴 주거지에서 청동제품이 등장하여 당시 동굴 주민이 청동기 시대에 들어섰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비원생적 퇴적물에서 마제골기, 구슬 장식 등을 포함한 많은 유물을 확인되었고 후속연구가 진행중이다. 킨스타이 유적을 통해 네이멍구 초원의 고대 문화의 발생과 발전을 연구하고 중국 북부의 과거 생활 환경과 북부 소수 민족의 이동, 생산 방법의 진화 및 북부 유목의 기원을 알수 있어 관련 연구에 중요한 유적이다.


    원문:  李爱平. 2022, 内蒙古金斯太遗址发掘再获进展 出土文化遗物1500余件. 中國新聞網

    *본 게시물은 해당 논문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 학계 및 본 연구소의 견해와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